골든 리트리버의 모량과 털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후편, 마지막 입니다. 전편에서는 가비의 사진을 통해 골든리트리버가 자라면서 변해가는 털 길이와 모량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는데요, https://i-love-rt.tistory.com/51 골든 리트리버 모량과 털길이 #전편 - 털이 자라는 과정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가비는 모량이 꽤나 많은 편입니다. 호텔링이나 놀이터에 가서 다른 친구들 만나면 혼자만 겨울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인데요, 모량도 많고 털도 길고 i-love-rt.tistory.com 이번에는 골든 리트리버 성견이 되었을 때의 털 상태를 위주로 알아 볼까 합니다. 가비를 보신 분들이나 온라인으로 사진을 보시는 분들께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것..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가비는 모량이 꽤나 많은 편입니다. 호텔링이나 놀이터에 가서 다른 친구들 만나면 혼자만 겨울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인데요, 모량도 많고 털도 길고 그런 것 같습니다. 골든 리트리버 반려하시는 분들께서 가비는 언제 부터 털이 길었는지, 많아졌는지 궁금해 하시는 분들이 많아서 오늘은 그 이야기를 해 볼까 합니다. 더불어서 골든 리트리버 중에서도 털이 많은 친구, 적은 친구가 있을텐데요. 그 이야기도 함께 해 볼께요. 가비가 온 켄넬의 특징인지, 그 혈통의 특징인지는 모르겠지만 가비는 어렸을 때 상당히 작은 편이었습니다. 다른 골든리트리버나 래브라도 리트리버에 비해서도 많이 작은 편이었는데요. 2개월째에 3kg 내외 정도였습니다. 때문에 어려서는 모량이나 털 길이 보다는..
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그간 다른 일을 준비하다 보니 포스팅이 조금 소흘해 졌는데, 다시 마음을 좀 다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살면서 느낀, 골든리트리버의 성격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포스팅 하나로 성격을 전부 얘기하긴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예전 개통령님(강형욱)이 골든리트리버에 대해 그렇게 얘기했죠. "얘들은 옐로카드가 99개쯤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다시 99개가 된다"....이 이야기에 착안해서 오늘 포스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같은 견종이라도 성격은 정말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대신 통상 이런 정도다...라는 건 있겠죠. 그러니 그 부분은 감안하시고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화를 내지 않나? 정말입니다. 가비와 함께 ..
안녕하세요, 가비 아빱니다. 지인들이나 이런 저런 경로를 통해 골든리트리버를 입양하고, 함께 하는데 드는 비용에 대해 많이 문의를 하십니다. 때문에 제가 포스팅을 차례 나눠서 하기도 했는데요. https://i-love-rt.tistory.com/9 골든리트리버, 대형견 한달에 쓰는 비용? - 기본 고정비 편 입양부터 순서대로 연재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적다 보니 조금 멀리 온 것 같네요. 이번에는 골든리트리버를 위해 한달 동안 사용되는 비용을 대략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 i-love-rt.tistory.com https://i-love-rt.tistory.com/10 골든리트리버, 대형견 한달에 쓰는 비용? - 옵션 변동비 편 기억나시나요? 기본 고정비는 21만원이었습니다. 확인을..
이전 글에서 애견카페의 대략적인 환경에 대해 설명을 드렸습니다. 일반적인 상황 설명이라고 할 수도 있겠지만, 애견카페가 가지고 있는 불편한 점이 맞을 수도 있겠네요. https://i-love-rt.tistory.com/27 애견카페, 대형견은 조금 천천히 가도 좋습니다 - 대형견사회화 #1 다른 나라에도 애견카페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이런 형태가 많이 발달한 듯 합니다. 사실 저도 가비를 데려오기 전에는 애견카페라는 곳을 몇 번 가 본적이 있습니다. i-love-rt.tistory.com 요약하면, 일반적인 애견카페의 경우 스트레스가 많은 상주견, 매너 없는 강아지와 보호자로 인한 단점 이야깁니다. 자, 그러면 이런 애견카페의 환경이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들에게는 어떨지, 대..
다른 나라에도 애견카페라는 것이 있는지 모르겠지만, 우리나라는 유독 이런 형태가 많이 발달한 듯 합니다. 사실 저도 가비를 데려오기 전에는 애견카페라는 곳을 몇 번 가 본적이 있습니다. 당연히 상주견이 많은 곳, 대형견이 있는 곳을 찾아서 강아지들을 보고 놀기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곤 했는데요, 이러한 형태뿐 아니라 내 반려견을 데리고 가서 다른 강아지 친구들과 놀게 할 목적으로 가는 곳도 많죠. 골든리트리버와 같은 대형견의 경우 이용가능한 실내 애견카페는 상당히 한정적이기 때문에 대부분 4~5개월 정도의 어린 시기에 이런 곳을 많이 찾는 듯 합니다. 제 경험으로는, 대형견들의 경우 어렸을 때 성견 소형견들과 어울리는 것은 그닥 좋은 경험이 아닌 것 같습니다. 개인적인 생각입다만, 어린 대형견의 애견카페 ..
미디어에 반려견 관련 프로그램과 행동전문가들이 많이 출연하게 되면서 자연스럽게 '반려견의 사회화'에 대해서도 많이 언급되는 듯 합니다. 그 전만해도 개들의 사회화에 대한 개념을 이해하고, 사회화를 위해 노력하는 사람은 많이 없었던 걸로 기억이 되는데요, 반려견 문화에 대한 유튜브나 TV의 대단한 순기능이라고 볼 수도 있겠습니다. 골든리트리버는 천사견으로도 많이 알려져 있는데요, 아무리 착한 천사견이지만 사회화 과정은 반드시 필요하고 또 정상적인 사회화를 거쳤을 때 제대로 된 천사견으로 거듭날 수 있지 않나 싶습니다. 아무리 착하고, 귀엽게 생겼고 또 천사같은 순한 성격을 가지고 있지만 골든리트리버도 엄연한 대형견이니까요. 그래서 이번에는 제가 가비와 함게 하면서 사회화를 위해 신경썼던 부분을 정리해 보려..
반려견 입양을 생각중이신 가정에서는 한번쯤은 털빠짐에 대해서도 고려를 해 보셨을 겁니다. 떨빠짐이 없는 견종, 털이 덜 빠지는 견종...검색도 해 보셨을테구요. 저희는 견종선택에서 털빠짐은 아주 작은 부분이었기 때문에 미리 골든리트리버를 선택할 수 있었지만 그렇지 않은 분들도 많으실 것 같습니다. 그래서 오늘은 제가 가비와 함께 하면서 느낀 털빠짐에 대한 것과 지금껏 만나본 다른 견종 보호자님들과 이야기에서 느낀 점도 함께 적어 보겠습니다. 골든리트리버 털빠짐에 대해 알아 보기 전에, 다른 견종은 어떤지 들어 보셨나요? 제가 경험하기로는 털빠짐은 "All or Nothing"...딱 이겁니다. "와~ 정말 엄청나요~!", "털빠짐은 괜찮아요"..이렇게 두가진데요, 당연히 전자가 엄청나게 빠지는 쪽이고 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