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제 슬슬 날이 좋아지기 시작하니 댕댕이 친구들이 산책을 많이 나오는 느낌입니다. (물론 저희야...365일...계속 되는 일이지만요.) 가비를 보면 잡아 먹을 듯 짖어 대는 친구들도 자주 만나고, 따뜻한 날씨 탓에 열어 놓은 베란다 문에 나타나서 지나가는 사람들을 보면서 짖는 친구도 종종 보이네요. 제가 예전에 작성했던 글 혹시 보셨는지 모르겠습니다. https://i-love-rt.tistory.com/12?category=980514 아파트에서의 에티켓 매너, 골든리트리버와 살기 위해 이것부터! 아파트에서 골든리트리버... 대형견과 함께 살기 위해 최소한 이것만은 지켜야겠다고 생각했던 에티켓? 매너? 에 대한 것입니다. 공동주택에서 생활해야 하다 보니 '다른 사람에게 피해를 줄 수 i-love-rt..
"2개월 된 강아지 훈련을 시켜야 하는데 보상으로 어떤 간식을 줘야하죠?" "개껌을 너무 주고 싶은데 언제부터 주면 되나요?" 반려견 관련 커뮤니티에서 활동을 하다 보면 심심치 않게 이런 질문들을 보게 되는데요, 오늘은 이런 어린 강아지의 간식과 관련된 내용을 이야기 해 볼까 합니다. 언제부터? 강아지에게 간식은 언제부터 먹여야 한다는 것을 아주 명시적으로 정의하진 않는 것 같습니다. 여러 정보들을 종합해 보면 '늦으면 늦을수록 좋다', '적어도 4개월 이후에'라는 얘기가 지배적인 것 같고 때문에 대개의 경우 4개월로 말씀들을 많이 하는 것 같습니다. 교육을 위한 간식이 필요하지 않냐는 말씀도 많이 하시는데, 사실 이때까지는 사료로도 충분히 교육이 잘 됩니다. 사료도 충분히 맛있기도 하고 더 맛있는 걸 ..
이미 익숙하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처음 반려견과 함께 하시는 분들은 생소한 부분이 바로 반려견 인식표 및 관련 동물보호법에 대한 내용인데요, 그래서 반려견 인식표 목걸이 등에 필수기재해야 하는 사항과 관련 동물 보호법에 대해 요약해 드리려고 합니다. 미디어의 영향으로 최근에는 많은 반려견들이 산책을 즐기고 야외에서 보호자와 함께하는 시간이 많아 진 것 같은데요. 이렇게 반려견과 함께 외출할 때 꼭 알아두셔야 할 내용이니 잘 체크해 보시기 바랍니다. 혹 지금까지 제대로 못 하고 계셨다면 지금부터라도 준비하시면 좋겠죠? 최근 개정된 동물보호법에는 반력동물 인식표 관련된 사항이 명시되어 있습니다. 동물 보호법 13조 1항, 등록대상 동물의 관리등에 대한 내용을 보시면, "등록 대상 동물을 기르는 곳에서 벗어나..
사람이나 강아지나 '건강'이 최고의 재산임은 분명할 겁니다. 특히나 의료보험이 없는 강아지들의 경우 생활의 질 뿐아니라 비용의 측면에서도 건강한 것 만큼의 '효도'는 없죠. 그렇지만 1년에 한 두번이라도 피부나 귓병 등으로 병원을 가게 되고 또 약을 먹는 경우가 생기는데요, 약을 잘 안 먹거나 초보 반려인 여러분들에게 유용할 팁을 하나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강아지 약먹이는법은 다양하게 많이 소개되고 있습니다. 딸기잼을 이용해서 코에 바르는 법, 입천정에 잼과 함께 뭍히는 법, 목끝까지 밀어 넣고 입을 막는 법 등등 여러가지가 있는데요 딸기잼을 이용해서 입천정이나 코에 바르는 법은 가루약일 때는 좋지만 알약인 경우 쉽지 않죠. 또 잘 먹는 친구들이 아니라면 쓴 맛이 좀 나면 안 먹는 경우도 많구요. 제..
"강아지는 색맹이라서 색깔을 구분 못 해." 흔히 이런 얘기 많이 들어 봤고, 그렇게 알고 계신 분들도 많을겁니다. 실제로 강아지는 색맹일까요? 결론부터 얘기하자면 강아지는 색깔 구분이 가능한 적녹색맹 정도가 맞는 표현일 것 같습니다. 그러니까 "강아지가 보는 세상은 완전히 흑백이다", "색깔 구분을 전혀 못 한다"는 이야기는 틀린 이야기가 되겠죠. 연구결과에 따르면 사람처럼 완벽하게 색상을 판단할 수는 없지만, 원추세포를 통해 색깔을 구분한다고 합니다. 즉 강아지가 보는 세상이 완전한 흑백이 아니기 때문에 색맹이라기 보다는 색약이라는 표현이 맞는 것 같습니다. 강아지는 파랑과 노랑은 구분할 수 있고 적색과 녹색은 구분하기 어려워 같은 색으로 보인다고 합니다. 위 사진처럼 보인다고 하네요. 그러니까 우리..
누구 또는 어떤 곳을 비방할 목적이 아닌 개인적인 경험과 견해를 바탕으로 작성한 글입니다. 골든리트리버를 입양하시려는 분들이 가끔 쪽지로나 댓글로 이것 저것 물어보기도 하시고, 카페나 오프라인에서도 분양에 대한 여러 글이나 과정을 많이 듣게 되는데요, 그럴 때마다 느끼는 '이건 좀 아니다' 싶은 것들을 정리해 봤습니다. 제가 좋은 곳을 추천해 드리지는 못 해도 이런 곳은 피하는게 맞다는 정도는 설명드릴 수 있을 것 같아 작성해 봅니다. 꼭 체크해 봐야할 부분을 정리해 두었으니 한번쯤 보시고 입양할 때 도움이 되시길 바랍니다. 강아지입양에 대한 경로를 정리해 놓은 글이 있으니 먼저 참고해 보시는 것도 좋겠습니다. https://i-love-rt.tistory.com/5 골든 리트리버는 어디에서 오나? - ..
카페나 이런 저런 온라인 활동을 하다 보면 골든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표준 몸무게와 키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리트리버들의 표준 키/몸무게가 무슨 상관이 있나 싶겠지만, 내가 현재 정상적으로 키우고 있는지 또는 얘가 큰편인지 작은편인지 판단하기 위해 궁금하긴 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한가지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표준 키와 몸무게는 전부 성견기준입니다. 사람아기들 개월 수 별로 표준 몸무게, 키 나오는 것 처럼 성장과정에서는 이런 타이트한 자료가 없는 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리트리버들 같은 대형견들도 어릴때 사이즈는 천차만별이더군요. 사람처럼 어릴 때 작은 경우도 있고 어릴 때 우람하고 큰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성견일 때 표준사이즈라도 말이죠. 가..
2022.03.11 - 추가[인왕산 켄넬] 가비를 데려오기 전 많이 찾아 봤던 내용인데, 필요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개별 견사(켄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각 견사와 컨택해 볼 수 있는 SNS등에 대한 정보를 적어 두겠습니다. 골든리트리버를 입양하려고 계획하신 분들은 어디서 데리고 올지 감이 안 오실 것 같은데요,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골든리트리버 입양을 위한 여러가지 경로에 대해서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i-love-rt.tistory.com/5 골든 리트리버는 어디에서 오나? - 가정견, 유기견, 켄넬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 오기로 결정은 했는데 그럼 어디서 데려오냐는 문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여기 저기서 정보를 모아 보고 확인 해 본..