오랜만에 포스팅 하네요. 그간 다른 일을 준비하다 보니 포스팅이 조금 소흘해 졌는데, 다시 마음을 좀 다잡아야 할 것 같습니다. 오늘은 골든리트리버와 함께 살면서 느낀, 골든리트리버의 성격에 대해 잠깐 이야기 해 보려고 합니다. 포스팅 하나로 성격을 전부 얘기하긴 너무 어려울 것 같은데요, 예전 개통령님(강형욱)이 골든리트리버에 대해 그렇게 얘기했죠. "얘들은 옐로카드가 99개쯤 있는데, 자고 일어나면 다시 99개가 된다"....이 이야기에 착안해서 오늘 포스팅을 진행해 보려고 합니다. 그런데 시작하기 전에, 같은 견종이라도 성격은 정말 천차만별이긴 합니다. 대신 통상 이런 정도다...라는 건 있겠죠. 그러니 그 부분은 감안하시고 봐 주셨으면 좋겠습니다. 정말 화를 내지 않나? 정말입니다. 가비와 함께 ..
먼저 작성한 포스팅에서 대형견개껌 중 소뿔껌의 겉뿔과 속뿔에 대해 외관을 비교해 봤습니다. 외관 비교에 대한 포스팅은 아래 링크를 참고하시면 되겠습니다. https://i-love-rt.tistory.com/11 대형견개껌, 소뿔껌 전격 비교기 - 겉뿔 vs 속뿔 #외관 아마 반려견과 함께 하시는 분들이라면 대부분 개껌을 많이 급여하실겁니다. 제가 생각하는 개껌은 오래 물고 놀면서 먹을 수 있는 간식을 통칭하는 것인데요, 짐승의 가죽으로 만든 것, 뼈로 i-love-rt.tistory.com 이번에는 실제로 먹는 중에 겉뿔과 속뿔, 각 소뿔껌이 어떤 차이가 있는지 확인해 보도록 하겠습니다. 자세히 관찰을 해 보니 각 소뿔껌은 먹는 방법에 분명 차이가 있었고, 때문에 닳고 작아져 가는 과정이 조금 달랐는데..
하루에 적어도 한시간, 조금 길면 두시간 이상. 가비와 산책하는 시간입니다. 집에서 열심히 놀 수 없으니 밖에서라도 에너지를 쓰게 해 주고 싶어서 조금 긴 산책을 하곤 하는데요, 아파트에도 공원에도 길냥이가 자주 보이더라구요. 그래서 산책 중 자주 만나게 되는 고양이들을 대하는 방법에 대해서, 그러면서 뭍어나는 골든리트리버들의 성격에 대해서도 소개해 드리려고 합니다. 가비도 처음부터 이게 가능하지는 않았습니다. 처음에는 리드줄을 힘껏 당겨 고양이에게 가려고 하고, 잠깐만 방심하더라도 뛰어 가곤 했거든요. 일부 강아지들처럼 공격을 하려거나 그에 준하는 행동을 하려고 그러는건 아니고, 그냥 보면 같이 놀고 싶은 것 같았습니다. 뭔가 다르게 생겼는데, 가비를 보고 짖지도 않고 딱히 특이한 행동도 하지 않으니까..
기억나시나요? 기본 고정비는 21만원이었습니다. 확인을 위해서는 아래 링크..."골든리트리버 대형견 - 한달에 쓰는 비용? - 기본 고정비편"을 확인해 주세요. https://i-love-rt.tistory.com/9 골든리트리버, 대형견 한달에 쓰는 비용? - 기본 고정비 편 입양부터 순서대로 연재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적다 보니 조금 멀리 온 것 같네요. 이번에는 골든리트리버를 위해 한달 동안 사용되는 비용을 대략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 i-love-rt.tistory.com 아래에서는 옵션 비용을 나열해 볼까 합니다. 옵션이라고는 하지만 아래의 모든 것을 안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구요. 가비도 최소한의 것을 하고 있는 듯 한데요, ..
입양부터 순서대로 연재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적다 보니 조금 멀리 온 것 같네요. 이번에는 골든리트리버를 위해 한달 동안 사용되는 비용을 대략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 다른 다형견들도 비슷한 비용이 들 것이라 생각되네요. 사실 별로 중요한 얘기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반려견, 그중에서도 대형견들에겐 꽤나 많은 비용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을 미쳐 고려하지 못하고 가정이나 개인의 경제에 문제가 생긴다면, 혹 파양과 같은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신중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봅니다. 모든 항목은 아쉽게도 "가비네는 대략 이렇다" 정도로만 보셔야 할 겁니다. 사료만 하더라도 1kg 기준 천원대의 사료도 있고 3~4만원하는 사료도 있습니다(약 30배 이상 차이가 날 것 ..
'밤산책 안내서'라는 거창한 섬네일을 달았지만, 가비와 밤산책을 많이 하면서 느낀점과 약간의 주의사항, 노하우를 소개해 보려고 합니다. 가비 산책시간은 아침 일찍 짧은 산책과 저녁(거의 밤)입니다. 직장생활을 하시는 보호자님들과 함께인 강아지들은 아마 대부분 같은 패턴이지 않을까 생가되는데요, 1년을 따져봐도 초겨울~초봄까지는 거의 아침, 저녁 둘 다 어두운 상태에서 산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부제처럼 정말 "평생의 반은 밤"인데, 가비의 경우 반 이상을 어두울 때 산책을 하는 것 같습니다. 낮에 산책하면 밝은 세상을 만날 수 있다는 장점이 있지만 밤에는 그걸 포기하는 대신 편안함과 여유로움이 있습니다. 특히나 가비같은 대형견과 함께하시는 보호자님들은 많이 공감하실 것 같은데요, 아무래도 다른 사람이나 ..
농림축산 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2019년에 비해 47만 가구가 늘었고,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반려견의 숫자가 602만 마리로 추정된다고 하니 반려견 가구는 물론 반려견들도 참 많이 늘어 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우리와 "함께"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의 거주 형태가 대부분 아파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반려견들 중 상당수는 아파트에 살고 있겠죠? 지금 반려견들과 함께 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앞으로 계획하거나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아파트에서 함께 할 강아지 종류를 선택한 방법에 짧은 경험과 공부한 내용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어떤 견..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 오기로 결정은 했는데 그럼 어디서 데려오냐는 문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여기 저기서 정보를 모아 보고 확인 해 본 결과로는 크게 네가지 정도의 경로가 있더군요. 물론 골든리트리버 뿐 아니라 다른 반려견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겠죠. 우리가 흔히 아는 애견샵, 한가지 견종을 전문적으로 키워 내는 켄넬, 유기견 보호소 등에서의 유기견 입양, 그리고 가정에서 출산한 가정견을 입력하는 것까지 네가지 인데요, 각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과 가비를 데려 오면서 알아 본 경험들을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하겠지만 특별히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내용이라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된 것이니 그 부분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견 샵 우리..