골든 리트리버의 모량과 털길이에 대한 이야기를 해 드리고 있는데요, 이번에는 후편, 마지막 입니다. 전편에서는 가비의 사진을 통해 골든리트리버가 자라면서 변해가는 털 길이와 모량에 대해 설명을 해 드렸는데요, https://i-love-rt.tistory.com/51 골든 리트리버 모량과 털길이 #전편 - 털이 자라는 과정 아시는 분은 아시겠지만, 가비는 모량이 꽤나 많은 편입니다. 호텔링이나 놀이터에 가서 다른 친구들 만나면 혼자만 겨울옷을 입고 있는 듯한 느낌을 받을 정도인데요, 모량도 많고 털도 길고 i-love-rt.tistory.com 이번에는 골든 리트리버 성견이 되었을 때의 털 상태를 위주로 알아 볼까 합니다. 가비를 보신 분들이나 온라인으로 사진을 보시는 분들께서 가장 많이 궁금해 하시는것..
카페나 이런 저런 온라인 활동을 하다 보면 골든리트리버, 래브라도 리트리버의 표준 몸무게와 키에 대해 궁금해 하는 분들이 많은 것 같습니다. 사실 리트리버들의 표준 키/몸무게가 무슨 상관이 있나 싶겠지만, 내가 현재 정상적으로 키우고 있는지 또는 얘가 큰편인지 작은편인지 판단하기 위해 궁금하긴 합니다. 저도 그랬으니까요. 한가지 먼저 알아두셔야 할 것이 있는데요, 표준 키와 몸무게는 전부 성견기준입니다. 사람아기들 개월 수 별로 표준 몸무게, 키 나오는 것 처럼 성장과정에서는 이런 타이트한 자료가 없는 듯 합니다. 그도 그럴것이 리트리버들 같은 대형견들도 어릴때 사이즈는 천차만별이더군요. 사람처럼 어릴 때 작은 경우도 있고 어릴 때 우람하고 큰 경우도 있습니다. 물론 성견일 때 표준사이즈라도 말이죠. 가..
2022.03.11 - 추가[인왕산 켄넬] 가비를 데려오기 전 많이 찾아 봤던 내용인데, 필요하신 분이 있을 것 같아 포스팅해 봅니다. 개별 견사(켄넬)에 대한 설명은 생략하고 각 견사와 컨택해 볼 수 있는 SNS등에 대한 정보를 적어 두겠습니다. 골든리트리버를 입양하려고 계획하신 분들은 어디서 데리고 올지 감이 안 오실 것 같은데요, 제가 예전에 포스팅했던 골든리트리버 입양을 위한 여러가지 경로에 대해서도 참고해 보시면 좋겠습니다. https://i-love-rt.tistory.com/5 골든 리트리버는 어디에서 오나? - 가정견, 유기견, 켄넬 그리고..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 오기로 결정은 했는데 그럼 어디서 데려오냐는 문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여기 저기서 정보를 모아 보고 확인 해 본..
기억나시나요? 기본 고정비는 21만원이었습니다. 확인을 위해서는 아래 링크..."골든리트리버 대형견 - 한달에 쓰는 비용? - 기본 고정비편"을 확인해 주세요. https://i-love-rt.tistory.com/9 골든리트리버, 대형견 한달에 쓰는 비용? - 기본 고정비 편 입양부터 순서대로 연재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적다 보니 조금 멀리 온 것 같네요. 이번에는 골든리트리버를 위해 한달 동안 사용되는 비용을 대략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 i-love-rt.tistory.com 아래에서는 옵션 비용을 나열해 볼까 합니다. 옵션이라고는 하지만 아래의 모든 것을 안 하기는 쉽지 않을 것 같습니다. 오히려 더 쓰시는 분들도 많을 것 같구요. 가비도 최소한의 것을 하고 있는 듯 한데요, ..
입양부터 순서대로 연재가 되면 좋겠지만, 생각나는 대로 틈틈이 적다 보니 조금 멀리 온 것 같네요. 이번에는 골든리트리버를 위해 한달 동안 사용되는 비용을 대략 정리해 보려고 합니다. 아마 다른 다형견들도 비슷한 비용이 들 것이라 생각되네요. 사실 별로 중요한 얘기는 아닐 수도 있습니다만 반려견, 그중에서도 대형견들에겐 꽤나 많은 비용이 드는게 사실입니다. 이런 상황을 미쳐 고려하지 못하고 가정이나 개인의 경제에 문제가 생긴다면, 혹 파양과 같은 안 좋은 결과로 이어질 수도 있으니 신중하셨으면 하는 마음에 적어 봅니다. 모든 항목은 아쉽게도 "가비네는 대략 이렇다" 정도로만 보셔야 할 겁니다. 사료만 하더라도 1kg 기준 천원대의 사료도 있고 3~4만원하는 사료도 있습니다(약 30배 이상 차이가 날 것 ..
농림축산 식품부가 발표한 2020년 동물보호에 대한 국민의식 조사 결과에 따르면, 반려동물 양육 가구는 638만 가구로 2019년에 비해 47만 가구가 늘었고, 600만 가구를 돌파한 것은 이번이 처음이라고 하는데요, 이 중 반려견의 숫자가 602만 마리로 추정된다고 하니 반려견 가구는 물론 반려견들도 참 많이 늘어 난 것 같습니다. 그만큼 이제는 우리와 "함께"한다는 말이 어울리는 것 같기도 하네요. 우리나라의 거주 형태가 대부분 아파트라는 것을 감안하면, 반려견들 중 상당수는 아파트에 살고 있겠죠? 지금 반려견들과 함께 하고 계신 분들도 있겠지만, 앞으로 계획하거나 생각을 가지고 계신 분들을 위해 아파트에서 함께 할 강아지 종류를 선택한 방법에 짧은 경험과 공부한 내용을 나눠 보려고 합니다. 어떤 견..
'골든 리트리버'를 데려 오기로 결정은 했는데 그럼 어디서 데려오냐는 문제가 남게 되었습니다. 온라인으로 여기 저기서 정보를 모아 보고 확인 해 본 결과로는 크게 네가지 정도의 경로가 있더군요. 물론 골든리트리버 뿐 아니라 다른 반려견들에게도 해당되는 사항이겠죠. 우리가 흔히 아는 애견샵, 한가지 견종을 전문적으로 키워 내는 켄넬, 유기견 보호소 등에서의 유기견 입양, 그리고 가정에서 출산한 가정견을 입력하는 것까지 네가지 인데요, 각각에 대한 지극히 개인적인 제 생각과 가비를 데려 오면서 알아 본 경험들을 간단히 적어 보도록 하겠습니다. 비슷하겠지만 특별히 골든 리트리버에 대한 내용이라고 봐 주시면 좋겠습니다. (내용은 개인의 주관적인 생각이 반영된 것이니 그 부분도 양해 부탁드립니다.) 애견 샵 우리..
[견종에 대해 알아보고 체크한 사항은 지극히 개인적인 의견임을 알려드립니다] # 나와 가족 보다 다른 사람들을 위한 선택 처음부터 "골든 리트리버"를 키우자고 시작한 일(?)은 아니었습니다. 사실 최초 고려 대상이고 거의 확정이 될 뻔 했던 견종은 '래브라도 리트리버'였구요. 조금 더 거슬러 올라 가 보면, 처음 시작할 때 부터 가족 모두 일단은 '대형견'에 이견이 없었습니다. 그리고 나서 넓지도 않은 아파트에 가능한 견종을 찾다 보니 '리트리버'로 좁혀졌던 거죠. 알래스칸 말라뮤트, 버니즈마운틴독, 사모예드 역시 후보군에 있었지만 아파트라는 점과 사람과 많이 부대끼고 엘리베이터를 이용하면서 살기엔 좀 무리가 있을 것이라고 생각했습니다. 알래스칸 말라뮤트의 경우 '초대형 장모' 말라뮤트를 좋아했었는데 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