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아마 이 글을 보시는 많은 분들께서는 이미 갤럭시워4를 가지고 계시겠죠?

그래서 갤럭시워치4에 대한 이야기는 접기로 하구요(사실 그럴 능력도 없기도 하구요), 기본 스트랩에서 조금 아쉬움이 느껴져서 시험삼아 구매해본 밀레니즈루프, 실버색상의 이야기를 중점적으로 해 보려고 합니다.

실제 갤럭시워치4, 실버색상과 어울리는 정도와 착용감 등에 대해서 말입니다.


평소에 갤럭시워치 시리즈에는 큰 관심이 없었는데, 핸드폰으로 오는 알림을 놓치면 안 되는 일이 생기는 바람에 급하게 관심을 가지게 되었습니다. 늘 갤럭시 핸드폰만 써 오다 보니...자연스럽게 갤럭시워치에 관심이 가더라구요.

 

처음 워치3와 액티브2 모델을 체험을 해 봤는데, 워치3는 진찌 시계같은 모양이라 좋은데 조금 무겁다는 느낌이었고 액티브2는 또 너무 시계같은 느낌이 안나서...망설이던 차에 워치4 출시소식을 들었습니다. 그리곤 예약구매를 했구요.

 

운동 등 일상에서 계속 착용을 하려면 워치4클래식은 아무래도 무게, 두께 때문에 불편할 것 같아 워치4로 선택을 했습니다. 아무 스트랩이나 잘 어울릴 것 같아서 실버를 선택했구요.

갤럭시워치4 기본스트랩

전 사실 기본 스트랩도 상당히 예쁘고 좋더라구요. 

흰색이 아니라 약간 회색느낌이 워치4의 실버 색상과 아주 잘 어울립니다. 실제로 보면 더 예쁜 것 같구요.

그런데 이 기본 스트랩이 공기가 잘 안 통하니 여름에는 조금 덥고, 물기가 들어가면 잘 마르지 않는다는 단점이 있습니다. 또 워치4랑 연결하는 부위가 구부러지지 않아 손목에서 조금 뜬다고 해야 하나? 그런 불편함이 조금은 있더라구요.

 

일단 편해야 하는데, 추가로 가장 무난하고, 어디에서 착용해도 튀지 않을 스트랩을 하나를 찾아 보던 중 밀레니즈루프를 알게 되었습니다. 이런 형태를 요즘은 밀레니즈루프라고 하는 것도 처음 알았네요.

 

사실 예전 메탈 시계를 좋아했어서 이런 밀레니즈루프 형태는 관심이 없었는데, 워낙 편하고 좋다는 평이 많아 구매를 했습니다

갤럭시워치4스트랩, 밀레니즈루프 실버

별다른 구성품도 포장도 없고, 위에 보이는 것들이 구성품의 전부입니다.

어짜피 중국에서 대부분 생산하는 것 같고 그걸 수입해다 파는 형태로 보이는데, 조금 비싼 곳에서는 케이스에 신경을 많이 쓰는 모양이더라구요. 박스 재질의 스트랩 전용케이스 같은.

 

전 일단 어떤지 보자는 의도가 강했던 터라 무조건 싼거를 구매하다 보니 ... 구성이 저렇네요.

 

일단 첫 느낌은 "생각보다 조잡하지는 않네?", "질이 괜찮은데?" 정도의 느낌입니다.

갤럭시워치4스트랩, 밀레니즈루프 실버

어렵지 않고 장착을 했고, 한번 착용을 해 봤습니다.

기본 스트랩 써 보신 분들은 아시겠지만 워치 위아래로 스트랩이 완전히 접히지 않아 공간이 뜨는 문제는 전혀 없습니다. 때문에 손목에 더 잘 감기는 느낌이 나구요.

갤럭시워치4스트랩, 밀레니즈루프 실버

아무래도 메탈 스트랩에는 이런 클래식한 느낌이 나을 것 같아서 바꿔 봤습니다. 조금 나아 보이시나요?

갤럭시워치4스트랩, 밀레니즈루프 실버

이런 정도의 느낌입니다. 

갤럭시워치4의 실버 색상과는 차이가 조금 납니다. 워치4의 색상이 알루미늄 느낌의 밝은 무광느낌이라면, 밀레니즈루프의 실버 색상은 조금 더 유광이고 메탈 느낌이 강합니다. 톤도 조금 더 어둡구요.

https://coupa.ng/b6QuGy

 

갤럭시워치 밀레니즈루프 밴드 스트랩 40/41/42mm

COUPANG

www.coupang.com

 

갤럭시워치4스트랩, 밀레니즈루프 실버

갤럭시워치4와 밀레니즈루프, 모두 실버 색상이고 차이나는 느낌을 최대한 비슷하게 담아 봤습니다. 제가 볼 땐 이 사진의 모습이 가장 비슷한 느낌일 듯 합니다.

차이가 좀 나긴 하지만 일체감도 있고 튀지 않아 잘 어울어집니다.

 

갤럭시워치4스트랩, 밀레니즈루프 실버

 

제가 손목이 많이 굵은 편은 아닌데...절반 정도에서 끝나는 걸로 봐서는 손목이 아주 가늘지만 않으면 대부분의 사람들이 착용할 수 있을 것 같습니다.

 

그리고 제일 중요한 착용감과 사용에 대한 이야기입니다.

 

일단 착용감은 좋습니다. 측정해 보지는 않았지만 기본 실리콘스트랩에 비해 더 가볍거나 비슷한 무게로 느껴지고, 메탈이지만 부드러운 촉감이라 이질감도 없습니다. 

또 손목에 부드럽게 감싸주는 형태라 착용감도 아주 훌륭합니다. 저처럼 무게때문에 클래식이 아니라 그냥 갤럭시워치4를 구매하신 분들은 아주 만족하실 것 같습니다. 워치랑 함께하고 있어도 무게감이 거의 없습니다.

 

그리고 다른 사용후기라면...

갤럭시워치4를 구매할 때 따라오는 기본 스트랩에 비해 통풍은 확실히 잘 됩니다. 땀이 차는 일도 많이 줄어드는 것 같구요. 하루 종일 착용하는 제품이고, 방수도 충분히 잘 되다 보니 손을 씻거나 세수를 하더라도 기존 스트랩보다는 낫다는 생각입니다. 

 

추가로, 

평소 캐주얼한 옷이 아니라 세미정장이나 정장같은 옷을 자주 입으신다면 하나쯤 장만해 둬도 좋지 않을까 합니다. 워치4 실버모델을 구매하신 분들은 말이죠. 저야 거의 캐주얼한 옷을 입습니다만, 만약 조금 더 신경써야 하는 자리라면 실버에 흰색줄은 너무 가볍다는 느낌이 조금은 있습니다. 

가격도 비싸지 않으니 하나 쯤 구비해 둬도 좋을 아이템이 아닐까 싶습니다. 물론 꾸준히 착용하게 될 것 같지만요.

 

솔직히 예쁘긴 기본 스트랩인데 실용성과 착용감 등을 모두 따지면 밀레니즈루프가 더 나은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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