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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작년 여름, 오래된 선풍기들과 작별하고 새로운 서큘레이터를 알아보다가 홈쇼핑에서 우연히 발견한 제품이 바로 AGK 서큘레이터였습니다. 예쁜 디자인에 시원함까지 갖춘 모습에 눈길이 갔고, 직접 구매해서 지금까지 약 1년 동안 사용해봤습니다.

이번 글에서는 실제 사용자로서 직접 체험한 AGK 서큘레이터의 솔직한 후기를 나눠보려 해요. 단순한 개봉기나 첫인상 후기가 아니라, 1년 넘게 사용해보며 느낀 장단점을 중심으로 정리해봤습니다. 혹시 지금 서큘레이터 구매를 고민하고 계신다면, 제 경험이 참고가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제품의 디자인, 크기, 수납 편의성, 무게감은 물론, 실사용에서 느껴진 장단점까지 낱낱이 소개해드릴게요. AGK 서큘레이터에 관심 있으셨다면, 끝까지 읽어보셔도 좋을 것 같아요

 


 

🤷‍♀️ 생김새와 사이즈

홈쇼핑이나 제품 상세 페이지만 봐서는 실제 크기에 대한 감이 잘 안 올 때가 있잖아요. 그래서 오늘은 제가 직접 사용해보면서 느낀 실제 사이즈감과 공간에서의 느낌을 자세히 말씀드려볼게요.

사진이나 스펙표만으로는 판단하기 어려운 부분들, 예를 들면 책상 위에 올렸을 때 얼마나 공간을 차지하는지, 이동이나 보관은 얼마나 편한지 같은 점도 함께 공유드릴게요. 직접 써본 입장에서 느낀 솔직한 사이즈 체감, 도움이 되셨으면 좋겠습니다!

 

AGK 서큐큘레이터 - 크기

 

93cm -  쇼파에 앉았을 때 얼굴에 바람이 오는 정도의 높이라 생각하시면 되고, 침대 옆에 두면 위에서 아래로 바람을 보내 줄 정도의 높이입니다.

 

AGK 서큐큘레이터 - 크기

이렇게 조립해서 세워두면 전체 높이는 대략 70cm 정도 됩니다.
어느 정도냐 하면... 소파에 누워 있을 때 옆에서 바람이 딱 오는 정도예요. 침대에서도 마찬가지로, 머리 위에서가 아니라 몸 옆쪽에서 바람이 불어오는 느낌이라 생각하시면 됩니다.

크기 자체는 일반적인 작은 선풍기 정도의 높이라서, 공간을 크게 차지하지 않으면서도 시원한 바람을 보내주는 게 장점이에요.

 

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 최소크기

높이는 약 50cm 정도로, 크지 않아서 테이블 위나 의자 위에 올려두고 사용하기 딱 좋은 사이즈예요. 특히 집에 강아지를 키우시는 분들이라면 공감하실 텐데요, 반려견 눈높이쯤에 바람이 와서 시원하게 해주기 좋은 위치랍니다.

작지만 바람 세기는 꽤 짱짱해서, 공간만 잘 잡아주면 서큘레이터 역할은 충분히 해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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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다른 부위의 모양, 디테일

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 컨트롤 패널

컨트롤러는 헤드 뒤쪽에 위치해 있어서 본체 앞쪽은 깔끔한 디자인을 유지하고 있어요.
조작은 터치 방식으로 되어 있고, 글씨 대신 아이콘으로 직관적으로 표현돼 있어서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어렵지 않게 사용할 수 있습니다.

아이콘 배치는 왼쪽 위부터 차례로 ‘타이머’, ‘회전’, ‘바람 세기’, ‘전원’ 순서로 되어 있어요. 반응 속도도 괜찮고, 조작할 때 소리나 진동 없이 부드럽게 작동하는 점이 마음에 들었어요.

 

일반 선풍기와는 다르게 작은 날개가 많습니다.

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 전선길이

 

전선의 길이는 180cm으로 충분히 깁니다!

 

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 리모컨

리모컨도 본체 조작부와 비슷한 디자인으로, 전반적으로 아주 심플하고 군더더기 없는 느낌이에요.
버튼 구성도 거의 동일해서 본체에 있는 컨트롤 패널을 그대로 옮겨놓은 듯한 느낌이고, 덕분에 처음 사용하는 분들도 쉽게 조작할 수 있답니다.

작고 가벼워서 보관이나 이동도 편하고, 침대나 소파에 누워서도 멀리서 조작할 수 있어서 실용성이 꽤 높았어요.

 

🤷‍♀️ 수납, 보관

 

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 수납

높이 조절봉과 리모컨 모두 본체 하단에 깔끔하게 수납할 수 있게 되어 있어서, 따로 보관할 걱정 없이 정리하기 편해요.
게다가 헤드 크기도 작고 무게도 가벼운 편이라, 함께 제공되는 전용 수납 가방에 여유 있게 쏙 들어갑니다.

여름이 지나고 보관할 때나, 캠핑이나 여행 갈 때 챙겨가기에도 부피 부담 없이 간편하게 들고 다닐 수 있는 점이 꽤 만족스러웠어요.

AGK 서큘레이터 1년 사용 후기 - 수납가방

수납 가방은 생각보다 꽤 넉넉한 사이즈예요. 저희는 이 제품을 2대 구매해서 사용 중인데, 잘 정리해서 넣으면 가방 하나에 두 대 모두 수납이 가능하더라고요.

정품 가방답게 재질도 탄탄하고, 지퍼 마감도 괜찮아서 시즌 오프 때 깔끔하게 보관하기에 딱 좋은 구성이에요. 공간 차지도 많이 안 해서 보관 장소 고민도 덜었습니다.

 

 

💖 AGK 서큘레이터, 1년 써보니 이런 점이 좋았어요!

바람 세기 조절이 세분화
약풍부터 강풍까지 단계가 잘 나뉘어 있어서, 잠잘 때는 은은하게, 더울 땐 시원하게 원하는 대로 조절이 가능했어요.

조용한 소음, 밤에도 OK
강풍 모드가 아니면 소음이 거의 없어 밤에 틀어놔도 거슬리지 않아요. 특히 취침 타이머와 함께 쓰면 진짜 꿀조합이에요.

심플하고 직관적인 디자인
글씨 없이 아이콘으로 된 터치 패널이 세련되고 깔끔해서 집 어디에 두어도 잘 어울려요. 리모컨도 본체와 통일감 있게 잘 나왔고요.

컴팩트한 크기, 쉬운 이동
크지 않고 가벼워서 방마다 옮겨 다니기도 편하고, 공간 차지도 적어요. 조절봉까지 분리돼 수납도 굉장히 간편해요.

수납 가방 제공, 계절 보관도 걱정 없음
전용 가방이 넉넉한 사이즈라 두 대를 한 번에 넣을 수 있을 정도로 여유 있어요. 정리할 때 진짜 유용했어요!

 

⚠️ 1년 사용 후 느낀 아쉬운 점들 (솔직 담백하게!)

아무리 마음에 들어도 아쉬운 점은 있더라고요. AGK 서큘레이터를 1년 동안 사용하면서 느꼈던 단점들도 솔직하게 공유해 볼게요!


1. 초기 작동 시 ‘소음’이 꽤 큽니다
처음 전원을 켜거나 버튼을 누를 때 '삐빅' 하는 전자음이 생각보다 크고 선명해요. 밤에 조용한 방에서 켜면 확실히 더 도드라지더라고요.
이 소리를 끄거나 조절할 수 있는 기능이 없다는 점이 가장 아쉬웠어요.
→ 소리가 궁금하신 분들은 첨부한 영상에서 직접 확인해보세요!


2. 손잡이가 없다!
눈치 채신 분들도 계시겠지만, 이 제품에는 별도의 손잡이가 없습니다.
이동할 때는 뒷면이나 헤드를 직접 잡고 들어야 하는데요, 다행히 무게는 가벼운 편이라 크게 불편하진 않지만 손잡이가 있었다면 더 좋았겠다는 생각이 들어요.


3. 높이 조절 방식이 조금 불편해요
두 개의 조절봉과 나사(스크류) 방식으로 높이를 조절하게 되어 있는데요,
예전 선풍기처럼 한 번에 ‘쭉’ 올라가는 구조가 아니라서, 조금 번거롭게 느껴질 수 있습니다.
저희는 높이를 자주 바꾸지 않아서 괜찮았지만, 가족 구성원마다 높이 설정을 자주 바꾸는 경우엔 불편하실 수 있어요.


👉 총평하자면, 크고 치명적인 단점은 아니지만, 작동음·손잡이·조절 방식 이 세 가지는 개인적으로 아쉬웠던 포인트였어요. 구매를 고려하시는 분들이라면 이 부분 참고하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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